월롱면은 파주시의 중앙부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로 통일로와 경의선, 서울문산고속도로 등이 지역 중심부를 관통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400여개의 중소기업체와 50여만평의 LG디스플레이가 위치하고 있다.
월롱은 농촌지역으로 주민 대부분이 농업을 근간으로 살아 오면서 인정과 우의가 넘치는 지역이었다. 점차 산업화되면서 지역의 오래된 정체성이 퇴색되어가고 주민간의 유대도 약해지고 있다.
1972년부터 월롱면 지역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던 월롱애향단 회원들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그동안 적립해 온 기금 5천만원을 출연해서 2002년부터 장학금을 지역출신 학생에게 지급해 왔다.
시대에 맞추어 월롱면이 활력과 정이 넘치는 지역으로 성장하고 지속적인 지역발전할 수 있도록 백년대계를 보면서 인재양성에 주력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 사람과 교육에 대한 투자가 체계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재단법인 월롱애향장학회’을 설립하여 새로운 기반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