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월롱애향장학회 ‘2023년 장학금 수여식’

월롱지역 인재발굴 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

(재)월롱애향장학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월롱애향장학회 사무실에서 ‘2023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달 15일에 갖은 수여식에는 황인석 이사장을 비롯해 사상만 수석이사, 이경복·신완식 이사, 박용재·김용덕 감사, 자문위원과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황인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2023년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회가 발족한 지 벌써 21년 지났고 올해로 22번째 장학금 수여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황 이사장은 “처음 출발했을 때는 매우 미약했지만 지금까지 장학회에서 49명에게 1억5천4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장학회원들의 정성을 가슴 속에 담고 월롱면의 미래를 지켜나가는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월롱애향장학회는 이번 수여식을 통해 올해 신규 장학생 2명을 포함해 7명에게 학기당 100만원씩 1년에 200만원, 총 1천400만원을 지급하게 됐다.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된 사민수 학생(가천대학교 전자공학과1)은 “지역 향토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열심히 공부하여서 나중에는 월롱애향장학회 회원이 되어 지역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학금 수여 전에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가 진행됐으며 250명의 장학회 후원회원과 함께 더욱 알찬 장학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재)월롱애향장학회는 월롱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해 월롱의 미래를 견인하는 디딤돌이 되는 것을 목표로 후원회원들이 매년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고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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